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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구서 이슬람사원 관련 15명 추가 확진…누적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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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슬람사원 관련 15명 추가 확진…누적 27명

대구시는 오늘(18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달서구 소재 이슬람사원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이슬람사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금식 기도 기간인 라마단과 관련해 신도들이 사원을 방문하거나 밀집상태에서 종교활동을 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사원 2곳 신도 200여명과 나머지 9곳 7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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