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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머스크 사칭 코인 사기 기승...2백만 달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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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 의해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잇따라 요동치는 가운데 '가짜 머스크'들까지 시장에서 판을 쳐 사기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따르면 머스크를 사칭한 사기꾼들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가상 화폐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200만 달러, 우리 돈 22억7천여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머스크처럼 행세하며 투자자들에게 몇 배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송금받은 가상화폐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