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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우리들의 오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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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과·용서·위로 통해 국민통합" 메시지…코로나19 고려 99명 참석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 정신을 기리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됐다.

기념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여야 지도부, 5·18 유공자 및 유족, 각계 대표 등 99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주제는 '우리들의 오월'로, 41년 전 광주의 오월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오월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5월의 아픔에 대한 진정한 사과·용서·위로를 통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그 정신을 전국화·세계화해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