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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울며 칭얼대서"…두 살배기 딸 때려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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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살배기 딸을 때려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아버지와 학대를 방치한 양어머니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울며 칭얼댄다고 시작된 폭행은 갈수록 강도가 점점 세졌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입양한 두 살배기 딸을 때려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아버지 A 씨는 죄송하단 말만 반복했습니다.

[A 씨 : (안방에서 때린 이유가 뭐예요?) 죄송합니다. (더 하실 말씀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할 말 없습니까?)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