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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사회복지사' 양부모…"쓰러질 때까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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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양아버지에게 맞아 뇌출혈에 빠진 2살 민영이는 열흘이 넘도록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있었던 양부는 지난달부터 학대를 일삼았고, 사건 당일엔 아이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양부가 민영이를 때렸다고 인정한 건 모두 6차례.

지난달 중순 민영이가 자꾸 높은 의자에 올라가고, 울지말라고 해도 울어서 때리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