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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유령청사' 지은 관세평가분류원…직원들은 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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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청사' 지은 관세평가분류원…직원들은 특별공급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노리고 세종시에 쓰지도 않는 청사 신축을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행안부와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2015년 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했습니다.

행안부는 이전 대상이 아니라며 2018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신청사에 제동을 걸었지만 관평원 직원 과반인 49명은 그 새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아 차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의원은 "관세청이 특별분양을 위해 신청사를 지은 것"이라며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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