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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얀마군, 주민을 인간방패로 쓰며 민간마을 공격...테러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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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미얀마 군부가 현지 주민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며 민간 마을에 박격포를 퍼붓고 있습니다.

민주진영 정치인과 활동가를 향한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얀마인을 위해 기도하며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산속에서 요란한 포 소리와 함께 연기가 자욱이 피어오릅니다.

2만여 명이 거주하는 산간 마을 민닷 지역에 미얀마군은 지난 13일 계엄령을 선포한 데 이어 주말에도 집중 포격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