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전·현직 장관 '공소장 공개' 파상공세...검찰 안팎선 갑론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범계, '이성윤 공소장' 공개 불법성 또 질타

강한 어조로 무죄추정의 원칙·적법절차 등 강조

검찰 안팎서 '공소장 공개' 불법성 두고 갑론을박

대검, 진상조사 계속…결과물 공개 '아직'

[앵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 내용이 공개된 것을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물론, 추미애 전 장관까지 가세해 파상공세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검찰 안팎에선 불법성이나 감찰 가능 여부 등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형국입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출근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또 작심한 듯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공개의 불법성을 질타했습니다.

이미 기소된 마당에, 재판이 열리면 공소 사실이 다 알려질 텐데, 불법으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묻자 무죄 추정과 적법 절차 등의 이유를 들어서 강한 어조로 반박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