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가 이른바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 골드라인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최근 정부가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한다고 해서 이른바 '김부선' 논란으로 번진 GTX-D 노선 반발과 관련해 김포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함께 보겠습니다.
높은 혼잡도로 악명 높은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김포 시민의 지하철 출근길 체험을 위해 열차에 올라탑니다.
하지만 자리를 잡은 것도 잠시, 순식간에 몰려드는 인파에 뒤로 주춤주춤 밀려나다가 금세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돼버렸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넘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이낙연 전 대표는 GTX-D노선 서울 강남과 하남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김포 시민들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자 직접 지하철에 탑승해 여론을 들었습니다.
또 이동 과정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 문제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포 장기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한 시간 반이나 걸린 이 전 대표, 이런 소감으로 체험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GTX-D! 정부와 약속했던 것인 만큼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GTX-D 원안을 지키도록 정부에 촉구합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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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가 이른바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 골드라인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최근 정부가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한다고 해서 이른바 '김부선' 논란으로 번진 GTX-D 노선 반발과 관련해 김포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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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혼잡도로 악명 높은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김포 시민의 지하철 출근길 체험을 위해 열차에 올라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