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故손정민 친구측 "만취해 기억 못해…억측 멈춰달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변호인 통해 첫 입장문…"토사물 묻어 어머니가 신발 버려"

"유력 인사 친인척 없어…일상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 측이 17일 가족이나 친척 중 사건 수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유력 인사'가 없다고 밝혔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A씨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며 "A씨 아버지 직업도 유력 인사와 거리가 멀고, 어머니도 결혼 후 지금까지 줄곧 전업주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