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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노래주점 살인' 직전 피해자 112신고 묵살한 경찰관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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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조사와 별도로 감찰 착수…김병구 인천경찰청장 지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피해자의 112 신고를 묵살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청 감찰계는 노래주점 살인 사건과 관련한 초동 조치 부실 의혹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찰 조사는 노래주점 살인사건 직전에 피해자가 112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출동하지 않은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진 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