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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하수처리장 악취 불편...덮개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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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부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 있습니다.

지자체가 덮개를 설치해 악취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별 효과가 없고 예산만 낭비한다는 의견까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만든 지 20년 된 하수처리장입니다.

안양시 내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모아 정화한 뒤 방류하는 곳이라 악취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악취에 여간 불편을 겪는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