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울산 국제철새도시됐다'...'태화강 생태 가치 국제적 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태화강 삼호대숲, 한 해 5천여 마리 백로 찾아

태화강·울산만 등 습지 6곳…4만 마리 철새 찾아

[앵커]
여름철 울산 태화강은 백로류를 포함한 다양한 오리류가 서식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울산이 국제 환경단체로부터 '국제철새도시'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화강 둔치 삼호대숲은 한 해 6천여 마리의 백로가 찾아 여름을 나는 곳입니다.

새끼를 낳아 기르기 좋은 건강한 대숲과 먹이가 풍부한 태화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항강과 울산만까지 57.59㎢에 이르는 습지 6곳은 흑기러기와 노랑부리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까지, 최근 3년 평균 4만 마리 이상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