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인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시민 백여 명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손 씨의 사인을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손 씨 죽음과 관련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경찰이 사건 당시 주변 CCTV 영상과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회 도중 참가자들은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어겨 경찰과 한때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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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백여 명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손 씨의 사인을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손 씨 죽음과 관련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경찰이 사건 당시 주변 CCTV 영상과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