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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주가 70% 까먹었던 '오너 리스크'…폐쇄적 지분구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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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원식 회장이 물러나고 또 자녀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하자, 남양유업 주가가 크게 뛰었습니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가 줄어들 거란 기대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지분과 임원 자리는 여전히 홍원식 회장 일가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8년 전 갑질 논란을 계기로 이런 폐쇄적인 지배 구조가 알려지면서 남양유업의 주가는 그동안 70%나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