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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때리고, 훔치고…"CCTV는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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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CCTV 영상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대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새벽에 골목에서 여성을 때리고 억지로 차에 태우려하는 남성의 모습도 포착돼 현장에서 붙잡기도 했습니다.

TJB 장석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없는 골목길에서 건장한 남성이 여성 1명을 끌고 나오더니 무자비하게 폭행합니다.

잠시 후 억지로 차에 태우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됩니다.

이 상황을 감지한 대전시 관제사는 경찰에 알렸고, 곧바로 순찰차가 출동해 현장에서 남성은 붙잡혔습니다.

대덕구 오정동에서는 한 남성이 쇠파이프를 몰래 훔쳐 손수레에 싣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이 남성도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한 남성이 주차된 20여 대의 차량 문을 열고 돌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