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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中서 테슬라 곤경 속 '화웨이차' 출시 이틀만 3천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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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서도 '애국 소비' 가시화 조짐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큰 곤경에 처한 것과 반대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합작해 내놓은 첫 전기차가 순조로운 초기 판매 실적을 올리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애국 소비'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6일 중국기금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싸이리쓰(賽力斯·SERES)는 화웨이와 합작해 내놓은 전기차 SF5 화웨이즈쉬안(華爲智選) 모델이 지난 21일 출시 후 첫 이틀간 3천대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