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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비디오머그] "아들이 단짝친구와 학교 다니고 싶대서"…자식 사랑 털어놓고 '위장전입' 인정한 국토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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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태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새롭게 내정됐죠.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울 텐데, 청문회를 앞둔 노 후보자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노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가 원래 가족이 살던 사당동에서 방배동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거기서 차남이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겁니다. 노 후보자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던 차남이 당시 유치원에서 단짝으로 지내던 친구들 2명과 같은 학교에 다니기를 원해서, 미국 교육 파견을 앞두고 짧은 기간이지만 전입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미국에서 돌아와서도 한 차례 더 위장전입이 있었음을 인정했고 부적절한 주소지 이전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