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퇴근길 고온 꺾여…주말, 따스한 봄볕

주말을 앞둔 금요일 퇴근길,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고온은 한풀 꺾였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1.2도로 어제보다 5, 6도가량 낮아 선선한데요.

주말인 내일은 다시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봄볕도 따스하게 퍼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과 경남 서부 일부 지방에 5mm 미만의 비가 한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부터 차츰 맑아지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또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 12도, 대구는 11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4, 5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구 24도, 광주는 2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 이른 아침에는 동해안 지방에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내륙 하늘은 맑기만 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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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금요일 퇴근길,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고온은 한풀 꺾였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1.2도로 어제보다 5, 6도가량 낮아 선선한데요.

주말인 내일은 다시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봄볕도 따스하게 퍼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과 경남 서부 일부 지방에 5mm 미만의 비가 한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