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폭설로 설악산 실종 40대, 5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강원도 폭설 당시 설악산 등반을 하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5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어제(22일) 오후 4시쯤 국립공원 구조대가 설악산 저항령 설원교 인근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발견된 시신은 지난 2월 28일 새벽 설악동에서 입산해 홀로 등반에 나선 40대 여성 A 씨로 드러났으며, A 씨는 등반 이튿날부터 내린 폭설로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