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윤여정 스크린 데뷔작 '화녀' 50년 만에 재개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故김기영 감독 1971년 작품…5월 1일부터 CGV 시그니처K서 상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수상에 도전하는 윤여정(74)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50년 만에 재개봉한다.

배급사 디자인소프트는 다음 달 1일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윤여정 배우의 시작과 현재'라는 기획전으로 고(故)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화녀'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윤여정)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