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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담수화 바닷물' 마시는 해군…日 오염수 방류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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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군은 함정, 그러니까 배에서는 바닷물을 담수화한 물을 마십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해군이 걱정돼서 연구를 해봤는데 결과가 심상치 않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해군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기계실에서 장병들이 '조수기'라는 장비를 손보고 있습니다.

조수기는 400톤급 이상 함정 필수 장비로 염화나트륨, 불순물 등을 걸러내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담수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