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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센서쟁이' 공항철도, 안전과 편의성 첨단센서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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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폭염 당시 "객차 내 냉방 민원 185% 증가"

공기 스프링 센서로 하중 계산…온도 자동 조절

"객차별 자동 온도 조절" 기관사는 운행에만 집중

[앵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공항철도가 국내 최초로 차내 혼잡도를 측정해 실내 온도를 자동 제어하는 장치를 구현했습니다.

또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유지보수 시스템을 도입해 전동차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용자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공항철도 객차 안의 모습입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냉방 관련 민원이 185%나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