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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구미 3살 여아 친모 "출산한 적 없다"...법정 서도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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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 구미 3살 여아 친모 첫 재판

석 씨, 사체 유기 미수 혐의는 모두 인정

'아이 바꿔치기' 혐의 부인…"출산 사실 없다"

[앵커]
지난 2월 경북 구미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친모 석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석 씨는 법정에서도 출산한 사실이 없다고 하면서 '아이 바꿔치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색이 바랜 수의를 입고 걸어가는 여성.

지난 2월 구미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아이 친모, 48살 석 모 씨입니다.

숨진 A 양과 딸이 낳은 아이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받으려고 법원으로 들어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