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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PL 뛸 때 기성용이 산 농지가 중장비 차고지로…투기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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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기성용 선수가 5년 전 해외리그에서 뛰던 시절 농사를 짓겠다는 계획을 제출하고, 수십억대 농지를 매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농지는 현재 중장비 차고지로 쓰이고 있는데요, 경찰은 땅 투기 의혹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성용 선수와 아버지가 사들인 광주 서구의 농지입니다.

산비탈 아래쪽에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 수십대가 주차돼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상 농지로 등록된 땅이지만 차고지로 쓰이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