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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재용,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첫 공판 출석..."공소사실 인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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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뇌물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석 달 만에 법원에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부정 거래, 시세 조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의 첫 공판을 오늘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애초 지난달 25일 열리려다가, 이 부회장이 충수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으며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