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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건물 꼭대기로 도망" 불법 영업 강남 유흥주점 8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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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하던 강남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손님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 건물 지하 1층 유흥주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8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찰은 주점이 몰래 영업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행인으로 위장해 주변 탐문을 하다 망을 보던 종업원을 발견했고, 지하와 연결된 환풍기가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