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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식약처, 러시아 백신 해외정보 수집 요청…외교부 "공관에 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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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공문 보내 협조 요청…"안정성 관련 해외자료 수집 차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한상용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교부에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관련 안전성 정보를 수집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도 이날 식약처로부터 관련 공문 접수 사실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외교부에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에서 혈전 발생 등 이상 반응과 관련한 정보 수집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상 국가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 중인 러시아 등 12개국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