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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후쿠시마 오염수 '길목' 국내 감시장비 7개월간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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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시료 채취 검사도 부족…정부가 늑장 대응"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당국의 감시 체계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국이 동·서·남해안 19곳에서 운영하는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최근 3년간 65회 고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