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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독일, 야간통금 등 재봉쇄 강제…8천명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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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야간통금 등 재봉쇄 강제…8천명 항의시위

독일이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야간통금 등 재봉쇄에 들어갑니다.

독일 연방하원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재봉쇄를 강제하는 감염예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통행이 금지됩니다.

식료품과 약국 외에 다른 상점에서 쇼핑하려면 예약을 하고,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한편 연방의회 앞에서는 재봉쇄에 반대하는 시위대 8천여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고, 경찰이 이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150여명이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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