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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흑인 아빠 머리 따라했다고 정학"…"인종 차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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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미국 텍사스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치열한 찬반 토론을 벌입니다.

한 학생의 머리 스타일 때문입니다.

[학부모 A : 이 아이가 머리 스타일을 바꾸기 전까지 집에 머무르게 하는 게 맞습니다.]

[학부모 B : 아이가 자기 아버지를 존경하고 자기 뿌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는 이유로 11살 아이를 격리시키는 건 결국 또 다른 분열을 낳을 뿐이며, 아이가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해 싸움에 나서게 하는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