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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미얀마 시위 리더 '리틀 판다'가 살인자?…모친 "그럴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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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반 쿠데타 시위 주역들 잇단 체포…구타·고문 흔적 역력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내 아들이 살인자라고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장담합니다"

'리틀 판다'로 불리는 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 리더 웨이 모 나잉(26)이 살인 등 혐의로 체포되자 그의 어머니는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22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와 SNS에 따르면 미얀마 사가잉 지역의 몽유와에서 반군부 시위를 이끌던 웨이 모 나잉은 15일 오후 경찰에 체포된 뒤 멍들고 퉁퉁 부은 얼굴 사진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