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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의용 "北, 남북군사합의 사소한 위반...절제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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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사소한 위반 행위가 두 번 있었으며, 굉장히 절제된 방법으로 시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장관은 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의 성과를 설명하던 중 남북 군사합의는 지금도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5월 우리 GP 상대 총격은 우리 측 대응사격에 대한 반격이 없었던 점, 재작년 황해도 창린도 해안포 사격훈련은 사격 방향이나 사거리 등을 조심스럽게 한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