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취재후 Talk] 좁아진 취업문에 편견까지…코로나 1년, 이중고 겪는 장애인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대면과 비접촉.'

코로나19 장기화가 바꿔놓은 새로운 일상의 키워드입니다. 직접 만나지 않고 이뤄지는 서비스에 골몰하다보니, 사람의 오감(五感) 가운데 촉각을 점점 더 기피하는 시대로 접어든 겁니다.

시각이나 청각을 잃어 감각의 선택권이 제한된 장애인에겐 예기치 않은 복병이 됐습니다. 그나마 의지해왔던 촉각 등 나머지 감각마저 코로나 감염 우려를 이유로 강제로 차단당한 셈이기 때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