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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조간 브리핑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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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 위안부 판결.

위안부 할머니 한만 더 쌓였다.

아침 신문들은 일제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각하 소식을 1면에 실었습니다.

1차 소송과는 정반대의 결론으로, 이번 재판부는 한 국가의 법원이 다른 국가를 소송 당사자로 삼아 재판할 수 없다는 국제관습법상 원칙인 국가면제가 이번 사건에도 적용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사실상의 패소 판결로, 1차 소송과 2차 소송 재판부가 180도 다른 결론을 내놓은 건 국제관습법 변화 흐름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이 깔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