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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직장동료에 지속적 호감 표시…잘 안 되자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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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집까지 쫓아가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여성을 따라다니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남성은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갈색 모자를 쓴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법원을 빠져나옵니다.

범행 이유를 묻자 욕설을 내뱉습니다.

[이 모 씨 : (피해자 왜 찌른 거예요?) 아이 XX 닥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