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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부, 뒤집힌 위안부 판결에 언급 자제한채 "日, 반성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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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명예 회복 위한 노력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는 국내 법원이 2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일본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

외교부는 이날 "판결 관련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인바, 구체 언급은 자제코자 한다"면서 "다만 정부는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