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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World Now_영상] 플로이드 사건 유죄난 날, 16세 흑인소녀 경찰 총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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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의 경찰이 16살 흑인 소녀에게 총을 여러 발 쏴 숨지게 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 흉기 들었던 여성 청소년 경찰 총에 맞아 숨져

보도에 따르면 콜럼버스시 경찰은 현지시간 20일 오후 4시35분쯤 911에 "어떤 여자가 칼로 우리를 찌르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주택가 길가에서 16살 마키야 브라이언트에게 쫓긴 다른 흑인 여성 청소년이 넘어졌고, 그 순간 경찰이 권총을 겨냥하며 "손을 들라"고 소리치면서 브라이언트에게 총을 여러 발 발사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