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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봉제 근로자 20만명 실직…미얀마 쿠데타로 '산업 붕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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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공장 절반 가동 멈춰"…H&M·넥스트 등 글로벌 브랜드 생산기지 철수

건설 등 민간부분으로 고용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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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가 핵심 산업인 의류봉제업 종사자 20만명이 군부 쿠데타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는 등 산업 전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지난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최근까지 의류봉제업에 종사하는 직원 20만명이 실직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