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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말다툼하다 친구 흉기로 살해하고 주택에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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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친구를 살해하고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오후 11시 52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4층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14분 만에 꺼졌으나 1층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주민 2∼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