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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 시각 세계] 미국, 플로이드 사건 선고 앞두고 '비상경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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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한 전 경찰관 '데릭 쇼빈'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치안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족이나 흑인 공동체의 기대에 못 미치는 재판 결과가 나올 경우 또다시 대규모 집회나 소요, 폭동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미네소타주에는 3천 명이 넘는 주 방위군이 배치됐고,

그 외 미국의 주요 도시들도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재판 선고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플로이드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기도하고 있으니 모든 것이 잘 되길 바란다"고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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