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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경실련 "LH 용역업체 선정 담합 가능성...전관 영입시 입찰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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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용역 업체를 선정할 때 소수 업체가 짬짜미로 입찰에 참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어제(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LH에서 진행한 건설 사업 관리 용역 92건을 분석한 결과, 업체 간 담합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실련 분석 결과 해당 사업은 전체 계약 금액이 4,505억 원에 달했는데, 70%에 해당하는 66건엔 업체 두 곳만 입찰에 참여했고, 17건엔 3곳만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