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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수십㎞ 스토킹 30대 남성 알고 보니 거리의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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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차단·10㎞ 저속운행·광고물 훼손 등…경찰, 타지 사건 넘겨받아 구속영장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휴게소에서 만난 여성을 수십㎞ 떨어진 곳까지 스토킹한 30대 남성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각종 문제를 일으킨 거리의 무법자였다.

건장한 체격의 A(39)씨는 지난 23일 오후 전북 강천사 휴게소에서 마주친 30대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 뒤를 쫓아왔다.

이 여성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면서까지 뒤따라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