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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美 경고에 얀센 백신 속속 사용중단…유럽 출시도 연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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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십개주 이어 남아공도 즉각 접종중지…유럽·캐나다 '조사중'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혈전 우려에 휩싸이면서 글로벌 백신 보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얀센 백신 접종자들 중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근거로 사용 중단을 권고하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이 백신의 접종을 중지하거나 도입을 연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