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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난해 소비지출, 역대 최대↓...소득 상위 20%, 하위 20%의 4배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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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소비지출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지출은 하위 1분위 가구보다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 원에 그쳤습니다.

1년 전보다 2.3%,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2.8%가 줄었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감소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