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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노인 변장하고 백신 새치기 접종한 멕시코 30대 2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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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노인 변장을 한 채 아버지와 삼촌의 신분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 7일 멕시코시티 검찰은 변장과 신분증 도용으로, 60세 이상에게 투여되는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혐의로 31살과 35살 남성 3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머리와 눈썹에 하얀 새치를 염색하고, 마스크와 투명 얼굴 가리개, 모자와 장갑으로 완전히 무장한 채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