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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달리던 BMW 뒤덮은 새빨간 불길…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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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 저녁 대전에서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조윤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도로 위 승용차가 새빨간 불길로 뒤덮였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자, 희뿌연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대전 중구 계룡 육교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길은 10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보닛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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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층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의 한 소형 선박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밤 11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당시 공장 안엔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선박 거푸집 등이 불에 타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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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에는 신호등이 널브러져 있고 주위엔 신호등 파편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성남 중원구 모란사거리에서 한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제보자 : 꽝소리가 났어요. (신호등이) 뿌리 뽑혀서 아예 바닥이 다 드러나 있는 상태였어요.]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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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인천 연수구 한 당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당구장 영업이 종료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주민 5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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