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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애틀랜타 총격용의자 20대백인…SNS엔 "최대惡 중국 맞서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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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한국 SUV 타고 다녀…"우한 바이러스, 미국인 50만명 죽여" 음모론 제기

SNS에 "총기 등이 내 삶 말해줘"…"학창시절 순진해보여, 종교 빠져있었다" 증언도

일부 매체는 "백인 우월주의자" 보도…중국계 등 표적 '증오 범죄'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백인 로버트 에런 롱(21)이 어떤 사람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지 경찰이 용의자의 이름과 나이 등만 공개한 상황에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개인 정보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롱이 범행 장소를 이동하면서 한국 현대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2007년형 검은색 투싼을 몰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그가 이 차량을 타고 이동한 장면은 영상에도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