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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국과수 "구미 3세 여아와 석씨 친자관계 확률 99.9999%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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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가능성 사실상 '0'…석씨는 출산·신생아 바꿔치기 계속 부인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숨진 구미 3세 여아 친모가 끝내 딸 출산을 부인해 혹시 유전자(DNA) 검사에 오차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차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6일 친모인 석모(48)씨와 숨진 여아 간 친자관계 확률은 99.9999% 이상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유전자 검사 정확도는 케이스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이번 경우에는 친자관계 확률이 99.9999% 이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