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개인사업·가족월급에 회삿돈 2천억" 최신원 회장 기소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검찰이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개인 골프장과 빌라 등에 2천2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렸다고 본 겁니다. 이제 SK 최태원 회장으로까지 수사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오늘(5일) SK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먼저 박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오늘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총 11가지 혐의입니다.

최 회장은 2009년 SK텔레시스를 운영하며 개인 골프장을 짓던 개발사에 155억을 담보 없이 빌려주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